- 7년간 총 1,323명에 11억 9천만 원 지원… 교육 기회 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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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경(사진=신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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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323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약 11억 9,273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전국 대학과 단체, 직장 신협, 사회공헌 기회가 제한적인 소형 신협과 협력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교육 기회를 확대해왔다.
올해에도 117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신협재단은 교육 격차 완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 장학금 등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소득 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이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협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신협철도999)’, 전통문화와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국악영재 육성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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