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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을 타? 말 타!’ 축제를 선보인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을을 맞아 자연·동물·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타? 말 타!’ 축제를 열고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마켓과 다양한 포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0팀의 청년·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생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용품, 푸드트럭 먹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청년 창업팀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패브릭·가죽공예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의 신선한 특산물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포니 타기’, ‘포니랑 놀기’, 미니어처 말을 관찰할 수 있는 ‘개방 마사’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포니 체험존(포니 타기·포니랑 놀기) ▲포니 모험존(전동 승마체험·포니 토이 라이딩) ▲포니 창의존(루브르 낙서관 등 창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포니 타기’와 ‘포니랑 놀기’는 매회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다.
‘가을 타? 말 타!’는 26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포니 체험은 상설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11월에도 계속된다.
이번 대회는 경마공원의 이색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경마공원 미션투어 이벤트 ▲치어리딩 공연 ▲럭키드로우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미션투어 이벤트에서는 88승마장, 포니랜드, 말박물관, 놀라운지 등 주요 체험 공간을 탐방하며 인증사진을 남기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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