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동물보호의 날' 맞아 말 복지 증진 및 생명존중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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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 (중앙 왼쪽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 오른쪽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서울·부산경남마주협회(협회장 조용학·신우철)가 지난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은퇴경주마 등 말 복지 향상을 위한 ‘더러브렛 복지기금’ 출연식을 열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졌다.
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와 마주협회는 지난 2023년 ‘더러브렛 복지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10억 원씩, 연간 2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해 오고 있다. 해당 기금은 은퇴경주마를 비롯한 말 복지 증진과 동물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격상된 동물보호의 날은 생명권 존중과 복지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는데 마사회와 마주협회는 이처럼 뜻깊은 날 복지기금 출연식을 가지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동물보호의 날 기념경주‘가 시행되며 경마팬들과 관계자가 하나 되어 동물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와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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