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동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사진=상주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는 지난 9월 30일, 청사 건립 부지인 낙양동 130-4번지 일원에서 오랜 주민 숙원이던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착공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53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연면적 996.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이, 2층에는 중대본부, 직원 휴게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서며, 3층은 다목적실로 조성된다. 공사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남원동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사진=상주시) |
이번 청사 완공으로 주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소통 공간이 확대돼 지역 사회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생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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