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금융 애로 상담창구 선제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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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5일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에 총 1조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는 ‘IBK관세피해기업지원대출’을 출시해 경영 안정화와 금융 애로 해소에 나선다.
4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 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관세 피해 관련 금융 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 말까지 총 1만 3093개 기업을 상담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기업은행은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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