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BIM 등 통합 데이터 분석 체계 공동 개발…디지털 전환 가속화
2024년 전 현장 도입 이어 플랫폼 고도화 착수…시공 노하우와 기술력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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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건설 김혜원 상무(중앙), 오경근 팀장(왼쪽), 메이사 최석원 대표(오른쪽)가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우미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우미건설이 공간정보 전문 기업 우미건설 Meissa)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장 운영 고도화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린스퀘어에서 메이사와 ‘시공 기록 자동화 및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미건설 김혜원 상무와 메이사 최석원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형 건설 현장 관리 표준 수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메이사는 드론과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국내 다수 건설사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 스타트업이다. 우미건설은 이미 2024년부터 전 현장에 메이사의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현장에서 축적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 업무의 최적화 기능을 강화하고 시공 기록의 완전 자동화 구축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드론, 360도 카메라, CCTV, BIM(빌딩 정보 모델링) 등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시공은 물론 안전과 품질 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통합 운영 체계’를 장기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그동안 스마트 건설 기술의 내재화를 위해 꾸준히 투자해 왔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인 ‘린GPT’를 비롯해 드론 기반 관제 시스템, 철근 점검 프로그램인 ‘스마트 리바체커’ 등을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우미건설 김혜원 상무는 “건설 현장에서의 스마트 기술은 안전 관리부터 품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라며 “우미건설의 시공 노하우와 메이사의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현장 관리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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