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240억원 투자해 안산공장 자동화창고 신축…생산능력 연 2억정 확대

보도자료 / 하수은 기자 / 2026-08-26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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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용량 1,500셀 → 4,500셀, 2.8배 몸집 키운다
총 240억 투입… 2027년 9월 완공, 본격 가동 시동
▲부광약품, 안산공장에 240억원 투자…자동화창고 신축 본격화(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이 의약품 생산능력 확대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산공장에 240억원을 투입해 자동화창고를 구축한다.

부광약품은 이달 신축공사에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축 창고가 완공되면 안산공장의 보관용량은 기존 1,500셀에서 4,500셀로 약 3배 늘어난다. 창고 높이도 13m에서 45m로 높여 제한된 부지에서 저장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창고에는 랙과 스태커 크레인, 창고관리시스템(WMS),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대응 설비 등을 적용한다. 완제의약품과 원료의 보관부터 입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현재 7개소로 분산된 보관시설도 한 곳으로 통합한다.

부광약품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운영 인력을 약 60% 줄이고 물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셀 기준 입출고 시간은 기존 약 10분에서 38초로 단축될 전망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연간 약 2억정의 추가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매출 기준으로는 약 260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 여력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는 2029년까지 연간 12억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기존 수동창고만으로는 2029년 필요한 보관량의 50%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해 자동화창고 신축을 결정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창고 신축은 생산성 극대화와 인력 효율화, 규제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약품 공급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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