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전 계열사 대상 AX 혁신 가속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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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본사 전경(사진=LG CNS) |
LG CNS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기업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 CNS는 앤트로픽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클로드 엔터프라이즈(Claude Enterprise)’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계약 형태로 추진돼 그룹 차원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클로드는 뛰어난 추론 능력과 높은 보안성, 대규모 문서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특히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계한 AI 에이전트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 문서 작성, 협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클로드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기획·분석·문서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LG그룹 계열사는 물론 외부 기업 고객들에게도 클로드 도입과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AX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이미 장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LG CNS는 2023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앤트로픽에 투자한 이후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로드 서비스 제공과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양사는 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활용 모델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LG CNS는 현재 클로드를 비롯해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사내 업무 환경에 적용하며 멀티 AI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업무 목적과 특성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LG CNS는 다양한 AI 모델 운영 경험과 산업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AX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AI 전환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전환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의 AX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지사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실제 업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로드가 기업 생산성과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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