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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E&A,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플랜트 진단 기술 및 해외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_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사진=삼성E&A) |
삼성E&A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해외 노후 플랜트 진단 및 개보수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전문 안전진단 기술을 결합해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E&A는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플랜트 진단 기술 및 해외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플랜트 진단 분야 협력의향서(LOI)를 구체적인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양사는 노후 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초기 진단 단계부터 개보수 사업 수행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외 노후 플랜트 사업 발굴 및 개발, 설비 사용 적합성과 잔여 수명에 대한 제3자 기술 검증, 위상배열 초음파탐상검사(PAUT) 등 정밀 안전점검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E&A는 글로벌 플랜트 사업 수행 경험과 해외 국영석유회사들과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플랜트 종합 안전진단 시설과 전문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발주처의 노후 설비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설비 개선 방안과 개보수 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삼성E&A 관계자는 “글로벌 EPC 기업과 안전진단 전문 공공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결합한 민관 협력 사례”라며 “공동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해 해외 노후 플랜트 현대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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