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전 매장 할랄 인증 획득…동남아 무슬림 시장 공략 본격화

보도자료 / 노현주 기자 / 2026-05-29 1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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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 파리바게뜨 23개 매장 인증 부여
▲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전 매장 할랄 인증 획득(사진=SPC)

 

SPC 파리바게뜨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할랄 인증 기관인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자카르타, 탕그랑, 데폭, 메단, 수라바야 등 현지 23개 전 매장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이슬람 성직자협의회(MUI)의 심사를 기반으로 할랄제품보증청이 최종 인증을 발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빵과 페이스트리, 케이크, 핫밀, 음료 등 전 메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재료 공급망부터 생산·물류·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4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글로벌 할랄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할랄 인증은 원재료뿐 아니라 제조와 보관, 유통 등 전 과정이 이슬람 율법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국제 품질 인증 제도로, 무슬림 소비자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에 대해 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MUIS)의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약 1만2900㎡ 규모의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구축하며 생산부터 유통, 매장 운영까지 연결되는 동남아시아 할랄 운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5개국에서 약 730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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