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 꾸준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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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국산 최초 디젤 승용차 '새한 레코드 로얄 DSL' 복원 발표회 개최(이미지=삼성화재)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국산 최초 디젤 승용차 ‘새한 레코드 로얄 DSL’을 복원하며 자동차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오는 6월 4일 ‘새한 레코드 로얄 DSL’ 복원 발표회를 열고 약 4년에 걸쳐 진행한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차량 복원을 넘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문화유산 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998년 국내 최초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출발한 모빌리티뮤지엄은 세계 각국의 희귀 차량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동차를 수집·보존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산 클래식카 복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 이후 ‘포니’를 비롯해 한국 자동차 산업 성장기를 상징하는 차량들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과거 고급 승용차 시장을 대표했던 로얄 시리즈 가운데 ‘국산 최초 디젤 승용차’라는 상징성을 지닌 ‘새한 레코드 로얄 DSL’을 복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복원 작업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판금과 도장, 엔진 및 주요 부품 해체·재조립까지 차량 전반에 대한 정밀 복원 과정을 거쳤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수년간 축적한 클래식카 복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 원형 보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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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국산 최초 디젤 승용차 '새한 레코드 로얄 DSL' 복원 발표회 개최(이미지=삼성화재) |
발표회 현장에는 자동차 전문 미디어와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대우재단 관계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프로젝트 담당자의 결과 발표, 자동차 복원 전문가들과의 대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복원을 마친 ‘새한 레코드 로얄 DSL’ 시승 행사와 포토타임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야외에는 복원 차량 외에도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소장 중인 새한·대우 브랜드 클래식카 5대가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1970~1980년대 국내 도로를 누볐던 자동차들의 향수를 재현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변천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외부 자동차 문화 행사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열리는 ‘2026 RSG Garage Festa’에도 클래식카를 출품해 대중과 자동차 문화유산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시대의 기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차량의 복원과 전시 활동을 지속 확대해 국내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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