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포케톤 앞세워 전기차·휴머노이드 소재 시장 공략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10-12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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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플라스틱 ‘포케톤’으로 로보틱스 시장 공략
▲ 효성화학, 독일 파쿠마 참가…포케톤 글로벌 수요 확대 나선다.(사진=효성화학)

 

효성화학이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 ‘포케톤(POKETONE)’을 앞세워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동차 부품 중심의 활용 범위를 로보틱스와 의료 분야로 넓히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효성화학은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 화학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형태와 치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다. 용도에 따라 강도와 내마모성, 난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꼽힌다.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등 로보틱스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반복적인 움직임과 마찰에 견뎌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기어와 축 지지 부품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미래 로봇 산업의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로보틱스·의료(Automotive, Robotics, Medical)’를 주제로 포케톤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자동차 커넥터와 기어·구동 부품, 의료 부품 등을 전시해 소재의 성능과 산업별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세계에서 검증된 소재, 기술로 여는 미래(Proven Worldwide, Engineered Forward)’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포케톤의 기술적 특성과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효성화학은 유럽 시장을 글로벌 사업 확대의 주요 거점으로 보고 있다. 유럽은 자동차와 산업설비 분야의 제조업 기반이 발달해 고기능 소재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회사는 전기차와 로보틱스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포케톤의 적용 분야를 넓히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는 “포케톤은 전기차·로보틱스·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며 “지속가능성과 고성능을 함께 요구하는 산업 변화에 맞춰 협업과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포케톤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쿠마는 글로벌 소재 기업과 유럽 주요 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가공 산업 전시회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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