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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사옥 전경(사진=동부건설) |
동부건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인프라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노이에 설립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사업 발굴부터 시공까지 전 단계 대응력을 강화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지법인은 발주처 및 협력사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 정보 확보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발굴, 입찰 대응, 인허가 지원 등 사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미 베트남 주요 인프라 사업을 통해 시공 역량을 입증했다. 호찌민과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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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시공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2공구) (사진=동부건설) |
최근에는 베트남 건설부 발주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입지를 확대했다. 총연장 26.6km 규모의 도로와 교량 건설, 연약지반 보강이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로, 공적개발원조(ODA) 자금과 현지 재원이 함께 투입된다.
동부건설은 국내에서 축적한 도로·교량·철도 등 토목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원 구조의 해외 프로젝트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도시개발과 플랜트 등 신규 분야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해외 수주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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