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학교폭력예방위한 ‘밥상머리교육’, ‘나만의 자녀소통법’ 학부모 수기 기다린다.

교과부, 학교폭력예방 학부모수기 공모전 개최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연일 이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학부모가 들려주는 학교폭력 예방과 극복이야기’라는 이름으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수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11일(월)부터 13일(금)까지 이며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었거나 과거 자녀 양육의 경험이 있는 학부모(혹은 학생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밥상머리교육’과 ‘나만의 자녀소통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대회를 주최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을 극복하고 자녀를 건강한 인격체로 길러낸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밥상머리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개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씩,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다음달 7월 30일(월) 학부모온누리(www.parents.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작은 교육과학기술부·시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및 김정문알로에 홈페이지와 사보 등에 탑재되며, 각종 학부모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주)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운실)이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온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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