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총장 문형남)은 인도 노동부, 경총, 노총의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한해 우리나라의 노사정 기관과 교류를 갖고, 한국의 고용정책 및 노사관계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인도 노동부 찬드라 프라카쉬(Chandra Prakash) 차관보를 비롯해 인도경총과 인도노총의 간부 4명을 초청,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가진다.
인도 노사정 대표단은 방한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등 우리나라 노사정 주요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노사관계 및 노동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되며 삼양제넥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산업체 시찰과 경복궁, 서울타워, 난타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윤형수 노사발전재단 교류협력팀장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노사정과 한국의 노사정 기관간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나아가 한국의 노사관계를 올바로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고용노동정책을 해외에 알리고, 협력적 노사정 관계를 긍정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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