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 희망기업 1위에 삼성전자"

e산업 / 이 원 / 2012-07-18 10: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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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자 절반 취업 이유 '연봉수준' 꼽아 [일요주간=이 원 기자] 대학생 취업 희망 기업 부동의 1위는 삼성전자로,9년 연속 1위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전국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 발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30.1%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해당조사가 실시된 이래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취업 선호 1위, 2위 기업을 각각 꼽았다.

이어 남학생이 선호하는 3~10위 기업은 각각 현대자동차(6.8%), KB국민은행(3.8%), 한국전력공사(3.1%), LG전자(2.7%), GS칼텍스(2%), 대한항공(1.6%), 대한생명보험(1.6%), 기아자동차(1.6%)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3위 CJ제일제당(5.2%)의 뒤를 이어 KB국민은행(4.5%), 대한항공(4.3%), 신세계(3.1%), 아시아나항공(2.8%), 두산인프라코어(2.6%), 현대자동차(2.2%), 우리은행(2.2%)이 취업 선호 기업 순위를 이었다.

조사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이 같이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이유로 '연봉 수준'을 들었다. 대상자의 44.3%가 이같이 대답한 가운데 그 뒤를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40.5%), '기업의 고유 이미지'(27.8%),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28.1%), '기업 문화'(19.2%), '언론기사를 통해 접한 기업 소식'(9.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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