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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UNESCO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s Rise)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에 아프리카 직업교육 고위공직자 및 실무자가 방문한 곳은 건설분야 우수 특성화고 강서공업고등학교와 관광분야 우수 특성화고 서울관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말라위(Malawi), 보츠와나(Botswana), 나미비아(Namibia), 잠비아(Zambia), DR콩고(DR Congo)의 고위공직자와 직업교육전문가, 교육과학기술부 및 유네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프리카의 직업교육 관계자들은 특성화고 현장에서 교사들을 만나고,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직업교육에 대한 부러움과 함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서공고 방문에서는 건설분야 학과의 산업체와 학교가 연계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에 대한 요구사항을 산업체의 요구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개발·운영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산업체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인력 양성의 방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과 교육 실시로 입직 단계의 인력구조 고도화를 통해 기업 인력의 질을 제고하고, 혁신주도형 기능‧기술 인력양성 체제를 구축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서울관광고 방문에서는 명예장 제도를 통한 균형감각을 갖춘 인재육성과 산업수요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교 전체의 교육활동이 산업 전체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산업 적응력을 가지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고 육성사업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청취하였으며,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실습실 구비·운영을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특별히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이 집중 되었다.
서울관광고 주요실습실 현황은 호텔 서비스 실습실, 카지노 실습실, 컨벤션 룸 실습실, 한식조리 실습실, 양식조리 실습실, 제과제빵실 등 이며 명예장 제도는 인성장, 학력장, 기능장으로 요구 수준 이상의 능력을 구비하는 학생들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균형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관광고가 야심차게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영철 국장은 "UNESCO BEAR Project"가 아프리카에 한국형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피력했다.
26일(목)에는 농업분야 우수 특성화고인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진다.
여주자영농고는 학생들의 해당 직무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농업계 대표적인 모델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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