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모비스가 밝힌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조 388억 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각각 1조4,361억 원, 1조8,222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증가 요인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를 비롯해 슬로바키아 판매 호조 및 K5 등 조지아 공장의 신차 출시도 매출에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또한 AS부품 사업부분 매출증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 측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하면서 순정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따란 운행 대수가 늘어나 관련 매출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모비스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지난분기 7,054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3.9% 감소세를 나타냈다.이는 브라질과 북경3 공장 등 신규공장 건설로 인한 초기비용이 증가한 탓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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