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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비대위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제보 조작 사건은 이유미 씨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번 사건을 이유미 국민의당 전 의원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짓고, 자체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진상조사단은 지난 27일부터 2일까지 여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잠시후 11시에 최종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사건을 이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며 “많은 국민들이 평당원의 단독범행으로 가능했겠냐고 반문 가능하지만, 당시는 선거운동 막바지라는 특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상조사단은 안철수 전 대표와 이용주 전 공명선거추진단장,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에 대해 대면조사를 진행한바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두차례에 걸쳐 진상규명을 위한 전화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2일에는 약 50여분간의 대면조사가 진행됐다.
다만 진상조사단은 당초 거론했던 이유미 전 의원에 대한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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