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사당동 KB경력컨설팅센터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창업 강좌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절차,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부터 창업자금 준비, 소상공인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알려준다.
창업 강좌 외에도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투자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산관리와 재테크 비결, 세무사와 함께하는 실전 창업세무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 ‘KB 소호 창업컨설팅’의 KB전문가들이 법률, 세무, 창업 관련 1대 1 맞춤식 심층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최대 5000만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서울소재 5개 거점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600여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원정책을 통해 창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민·관이 협업해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주간에 맞춰 준비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예비창업자와 생계밀접형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