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시설 보강부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까지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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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에 힘보탠다.(이미지=포스코) |
포스코가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한 리모델링 지원사업 ‘함께 자라는 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재단은 임직원 기부와 기업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공익법인으로, 누적 기부금 1,000억원 이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항, 광양, 서울 지역 국·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형 지원이 핵심이다.
우선 교실 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논슬립 바닥 시공과 문턱 제거, 완충 쿠션 설치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감각 과민 학생을 고려한 저자극 색채 기반 휴식 공간도 조성해 학습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지원도 병행된다.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휠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독서확대기,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기기 등 첨단 보조기구를 제공해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교사의 교육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번 사업이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을 넘어 공교육 내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교육 강화 정책과 맞물려 장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학교를 선정한 뒤 여름방학 기간 중 공사를 실시한다.
한편 포스코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지역 내 편의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 등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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