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사마 대표작 모티프 ‘빨간 점’ 활용한 서신 교환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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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화미술관, 현대미술 거장 ‘야요이 쿠사마’ 작품 무료 관람 개방(사진=태광그룹) |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이호진) 세화미술관이 확장개관을 기념해 야요이 쿠사마 작가의 소장품전 <세화컬렉션: 새로운 세상을 향한 이정표(Guidepost to the New World)>를 오는 3월 1일까지 무료로 일반 관객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대표 작품 〈새로운 세상을 향한 이정표〉는 빨간 물방울 형태의 조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형 설치 작품으로, 쿠사마 특유의 점(dot) 무늬와 강렬한 색채 대비가 시각적 몰입을 극대화한다. 관람객은 작품과 공간의 관계 속에서 하나의 흐름과 방향성을 경험하며, 마치 작품 안으로 들어오는 듯한 감각적 체험을 하게 된다.
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 참여형 서신교환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제공되는 편지지에 자신의 삶의 방향과 다짐을 적고, 빨간 점(dot) 스티커를 붙여 편지를 완성하면 다른 참여자와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품 감상과 함께 관람객 간 소통과 개인적 사유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이 전하는 ‘이정표’의 메시지를 새해를 맞아 각자의 삶에 비춰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작품 감상과 개인적 사유, 관람객 간 소통까지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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