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전달…24년째 이어온 상생 실천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7-20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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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부품 공급망 협력 강화 위한 제철 과일 나눔 행사
▲ 현대모비스가 지난 16일(목)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남양넥스모 안산공장을 방문해 계절과일과 커피차를 증정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국내외 A/S 부품 공급망의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24년째 이어온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문화를 이어가는 한편, 기술개발과 금융, ESG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일 국내 A/S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가 2억 원 상당의 수박 1만 통을 전국 200여 개 협력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납기 준수와 품질 확보에 기여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A/S 부품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4년째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수박은 협력사 인근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 장호영 구매담당은 "기습적인 장마와 폭염 속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매년 여름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신속하고 안정적인 A/S 부품 공급을 위해 전국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기아 차량은 약 5,900만 대이며, 220여 개 차종에 필요한 A/S 부품은 약 300만 종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금융지원과 기술협력, ESG 역량 강화, 인재 확보 지원 등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 기술개발비는 누적 1,562억 원에 달하며, 공동 연구를 통해 출원한 특허도 861건에 이른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기술개발 환경 개선과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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