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가뭄으로 에너지 위기 발생... 자재 납품 및 기술 지원 통해 가동 안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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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마린솔루션, 에콰도르와 5,600만 달러 규모 발전 설비 정비계약 체결(사진=HD현대마린솔루션)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 전력 인프라 안정화를 위한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600만 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육상발전 사업 가운데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메가와트급 8개 화력발전소에 발전 엔진과 보조설비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한다.
계약은 에콰도르가 직면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수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에콰도르에서는 장기간 가뭄으로 발전량이 급감하며 지역에 따라 하루 최대 20시간에 달하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전력난이 지속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 설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공급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을 병행해 수력발전을 대체하는 화력발전소의 안정적인 가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AM(애프터마켓) 사업을 지속 확대해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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