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ESG경영] 롯데호텔앤리조트, ′지구의 날′ 기념 10분간 소등 행사

롯데호텔앤리조트,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 미닛' 22일 실시
21개 국내 호텔 및 리조트, 소등 행사 경품 이벤트 진행으로 참여 관심 환기

▲ 롯데호텔앤리조트, 지구의 날 2023 소등행사 모습.(사진=롯데호텔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2일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별과 함께 10미닛'은 불빛 없는 10분의 시간 동안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자신의 여행이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1곳에 이르는 국내 전 호텔 및 리조트에서 동참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1970년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건물 및 주요 시설의 조명을 10분 간 끄는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시작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호텔들에서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지정된 SNS에 게시를 완료한 호텔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계열 국내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24일 개별 고지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속가능한 여행의 실천을 강조하며 호텔업계 내에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이를 위해 최근 사내 폐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텀블링과 협업을 시작하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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