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유지한 채 생지 대비 160% 앙금 사용한 고중량 빵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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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의 단팥빵.(사진=롯데호텔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설 명절을 앞두고 45년 전통의 단팥빵을 설 선물 세트를 신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의 단팥빵은 지난 1979년 호텔 개관 당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베이커리 대표 상품이다. 가운데가 봉긋하게 올라온 원형을 50년 가까이 유지해 오며 2022년까지 약 300만개 가량 팔려 변함없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부터 막걸리와 효모, 밀가루를 섞어 저온에 숙성한 막걸리 발효종 반죽을 사용해 식감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졌다. 막걸리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비롯해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을 함유했다. 2일 간의 발효 과정 중에 각종 영양분이 어우러지며 특유의 맛과 향을 완성한다.
롯데호텔 서울의 단팥빵은 100% 국내산 팥을 끓여서 만든 앙금을 사용했다. 특히 구운 호두를 앙금에 넣은 것이 고소하고도 달콤한 맛의 비결이다. 생지 대비 무려 160%의 앙금을 사용해 개당 200g이 훌쩍 넘는 빵 무게다운 풍성한 맛을 낸다.
단팥빵은 앙금에 호두가 들어간 통단팥빵과 고운 팥소만 들어간 고운단팥빵으로 나뉜다. 발효 시간으로 인해 통단팥빵의 경우 하루 생산량이 150개 내외로 정해져 있지만 주중에는 오후 5시 전후로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레트로 감성이 문화적으로 각광받으며 매진이 더욱 잦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 관계자는 “단팥빵은 그간 개별 포장으로만 판매돼 왔으나 패키지를 신규 제작한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며 “호텔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부담없이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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