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 이용량 50% 급증…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 효과 톡톡

9월 1일부터 이틀간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 이용량 전주 동요일 대비 50%나 늘어
원 모어 커피 이용 시 개인컵 할인 적용하면 카페 아메리카노 잔당 평균 2천 원대
9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딜리버스 2만 원 이상 이용 시 배달비 무료 이벤트 진행

▲ 스타벅스의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리워드 회원 1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원 모어 커피’ 감사 이벤트가 쿠폰 조건 완화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이용량의 증가를 이끌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를 시작한 1일부터 이틀간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 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용량이 전주 동요일 대비 5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리워드 회원 누적 15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제조 음료 구매 시 방문별과 함께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 모어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특정 음료를 구매해야 제공되던 쿠폰의 발급 조건이 모든 음료로 확대되자 이달 이용량이 50%나 늘어난 것이다.

원 모어 커피 쿠폰은 오후 시간대 디카페인 커피에 사용이 집중됐다. 전체 쿠폰의 약 80%가 오후 1시 이후 이용됐으며,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60% 이상 차지할 정도로 디카페인 음료군의 인기가 두드려졌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설계된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은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루 두 잔 카페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고객이라면 오전에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한 잔(4700원), 오후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2000원) 한 잔을 즐겨 잔당 평균 33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텀블러 등 개인컵을 이용한다면 잔당 400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구매 가격은 2000원대로 낮아진다.

특히, 오는 7일까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5종을 대상으로 그란데 사이즈는 500원, 벤티 사이즈는 1200원 할인해주는 기간 한정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대용량 인기 음료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 (자료=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이처럼 9월 행사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기간 한정 추가 이벤트를 마련해 1500만 회원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 달을 맞이한다.

스타벅스는 원하는 장소에서 음료, 푸드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9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공식 앱을 통해 딜리버스를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딜리버스에서도 원 모어 커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이 밖에도 기존 안내한대로 8일부터 18일까지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는 1+1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이에 더해 골드 및 그린 회원이 9월 한 달 동안 별 3개로 음료 또는 푸드를 1,5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교환할 수 있고, 별 30개를 이용해 머그, 텀블러 등 스타벅스 굿즈를 1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MD 15,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원 모어 커피 이용 고객이 전주 대비 50%나 늘어났을 정도로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 초반부터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루 두 잔 이상 커피를 즐기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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