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AI로 깊은 잠을 설계하다′…경동나비엔 숙면매트, SCIE 등재 논문 통해 ′과학적 검증′ 완료

세계 학술지에 실린 경동나비엔 연구…AI 수면 기술 글로벌 공신력 획득
경동나비엔, 정밀 온도 제어·AI 수면모드로 최적의 숙면 환경 구현

▲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경동나비엔은 지나날 30일 나비엔 숙면매트의 수면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동나비엔의 지원 아래, 수면 솔루션 개발 업체인 에이슬립과 공동으로 진행한 ‘수면단계별 온도 조절이 수면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수면다원검사 기반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헬스케어(Healthcar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총 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숙면매트 미사용 (자연수면) △33도 일정 온도 유지 △수면단계별 실시간 온도 조절 (렘 수면 30도, 깊은 수면 33도, 기상 전 36도)이라는 세 가지 조건 하에 수면다원검사(PSG)를 실시해 각기 다른 수면 조건이 수면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면단계별 온도 조절을 통해 숙면매트를 사용한 그룹은 평균 383분의 총 수면시간을 기록하며 자연수면에 비해 27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효율은 87.3%로 4.5% 향상됐으며 렘 수면 비율도 20.8%로 3.1% 증가했다.

렘 수면 도달 시간은 자연수면보다 평균 32분 단축된 110분으로 나타났고 수면 중 각성 시간(WASO)은 9분 감소해 49분을 기록했다. 깊은 수면 비율은 수면단계별 온도 조절 시 11.4%로, 일정 온도 유지 시의 8.1%에서 3.3% 향상됐다.

◇ AI 수면모드의 효과성 입증

이번 연구는 경동나비엔 숙면매트에 적용된 ‘AI 수면모드’의 효과성을 입증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AI 수면모드는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 소리와 수면 단계를 분석해 이에 맞춰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여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2024년부터 숙면매트 온수 제품에 도입됐으며 최근 출시된 사계절 5종, 온수 3종, 카본 2종에도 적용됐다.

AI 수면모드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듀얼 온도 센싱, 좌우 분리 난방 등의 기능을 통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나비엔 숙면매트의 수면 효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숙면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경동나비엔 숙면매트의 AI 기반 수면 솔루션이 실제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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