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 부산 심사센터 개소…디지털 심사·지역 상생 ‘두 마리 토끼’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6-02-03 0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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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부산 범일동종합금융센터 4층에 오픈
- 퇴직 직원 재채용 등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던 업무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
▲ KB국민은행, `비대면 대출 부산 심사센터` 개소로 지역 균형 발전 도모(이미지=KB국민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이 비대면 금융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겨냥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비대면 대출 심사업무를 전담하는 ‘비대면 대출 부산 심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는 부산 범일동종합금융센터 4층에 위치한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처리 효율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심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 심사센터는 KB스타뱅킹을 통해 접수되는 신용대출의 신규 및 기한연장 심사를 중심으로, 은행 재원의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 기한연장 심사까지 담당한다. 비대면 대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심사 속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센터 설립은 지역 경제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KB국민은행은 퇴직 직원 재채용 등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도권에 집중됐던 금융 업무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비대면 심사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UI·UX 개선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비대면 신용대출 비중은 2024년 말 약 60%에서 2025년 말 약 70% 수준까지 확대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산 심사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이끄는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금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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