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협력사와 함께 상생＂

DL이앤씨 상생 노력 '최우수'로 빛나
동반성장 위원회가 부여한 최상의 등급

▲ DL이앤씨 디타워 돈의문 사옥. ( 사진 = DL이앤씨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들의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과 성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국내 대기업 평가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총 214곳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대상이었으며 DL이앤씨는 40개 기업과 함께 최상의 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DL이앤씨는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도입했고 건설업계 최초로 계약 프로세스를 '선 계약 - 후 보증' 방식으로 변경해 협력사와의 거래를 더욱 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에서 가장 빠른 대금 지급 조건을 실행하며 현금을 기반으로 한 지급 수단을 100% 활용해 협력사의 금융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 방안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회사들에게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과 폐기물 저감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회사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두 번째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상생과 협력을 통한 성장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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