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하나카드, 6개 저가항공사와 손잡고 적립 마일리지 통합 카드 ′Mile1′ 오픈

가까운 해외 여행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혜택 눈에 띄어

▲ Mile1 플레이트. (사진=하나카드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협력해 저가항공 마일리지 통합 카드 'Mile1 하나카드'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6개 저가항공사와 연계해 UniMile을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일본이나 동남아 등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자주 가는 이용자에게 합리적인 여행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제품을 통해 여행자들이 더 경제적으로 저가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줄 계획이다.

카드 사용자는 전월 사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6개 저가항공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마다 1500원당 45UniMile을 적립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과 국내 면세점, 하나투어, Agoda, Expedia, Hotels.com에서는 1500원당 35UniMile을 적립받는다.

그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UniMile을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쇼핑, 쿠팡, SSG닷컴, 11번가, 인터파크, 티몬 등에서 구매 시 1500원당 15UniMile을 적립할 수 있다. 국내 전 가맹점에서는 1500원당 7UniMile을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 카드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첫 번째로 지난 6개월 동안 하나카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시 최대 7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두 번째로 항공권 구매 계획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다른 업종에서 5만 원 이상 사용 시 5만UniMile을 적립해 준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인터파크투어에서도 운임 할인이나 부가서비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Mile1 하나카드'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Pay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외 동일하게 2만 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6개 저가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하며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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