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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새마을금고 혁신위원회.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6일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를 열어 금융 건전성 및 고객 보호를 위한 방향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달 10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건전성 지도와 관리, 경영 혁신 및 발전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에서는 총 세 분야에서 열 대의 핵심과제를 세분화해 논의했다. 먼저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분야에서는 조직문화와 경영관행 혁신, 중앙회와 금고의 지배구조 개혁, 그리고 조직 및 인력의 효율화와 다각적 자구 노력에 중점을 뒀다.
다음으로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분야에서는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와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제도 개선, 금고 감독체계 개편을 논의했다.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 보호 강화 분야에서는 포용적 지역 공헌 활동의 확대와 부실 금고 구조 개선 강화, 경영 합리화 제도 구축 및 예금자 보호 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는 이 같은 핵심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성렬 위원장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경영이 정상화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상황을 보고 필요하면 활동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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