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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합동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서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유동성이 양호하다고 31일 발표했다.
[일문일답 요지]
새마을금고 영업실적 공개의 배경은?
"금감원이 상호금융권의 경영상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역시 그와 유사한 수준으로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취지입니다. 행안부도 앞으로 연 2회 이러한 브리핑을 계획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유동성은 어떠한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은 안정적이며 유동성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최근에는 연체율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유동성비율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 연체율의 추이는?
"7월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5.31%, 기업대출 연체율은 8.16%로, 둘 다 약간의 감소가 있었다. 또한 순자본비율은 8.70%로 증가했다."
예수금 인출 동향은 어떤가?
"8월부터는 예수금의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예수금 상황은 안정적이다."
17조원이 출금됐던 사안은?
"8월에 들어서 예수금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17조원이 출금됐던 상황과 지금은 다르다."
10% 이상의 연체율을 보이는 금고는 몇 곳인가?
"연체율은 중요하지만, 금고의 자본적정성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연체율이 높더라도,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면 견뎌낼 수 있다."
합병될 가능성이 있는 금고는 몇 곳인가?
"정확한 수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99%의 새마을금고는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이유와 대책은?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부동산 관련 대출에는 문제가 없는가?
"현재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 모든 대출은 선순위로 되어 있고, LTV 비율도 60% 수준이다."
당기순손실은 문제가 없는가?
"7월 한 달 동안 1400억의 흑자를 시현했다. 이는 6개월간의 적자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이는 금융위와 행안부의 합동 브리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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