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림제약, 신임 공장장에 김민석 전 한올바이오파마 전무 영입…품질·조직 혁신 기대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멤버 출신 제조·품질 전문가, 선진 품질 시스템 구축과 조직 혁신 기대

▲ (사진=한림제약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이 신임 공장장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멤버이자 한올바이오파마 생산본부장을 지낸 김민석 전무를 영입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림제약은 7월 1일부로 신임 공장장에 전 한올바이오파마 생산본부장 김민석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민석 공장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종근당,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을 거쳐 대웅그룹 산하 대웅바이오와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의약품 생산 및 품질 부문 총괄 공장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

특히 삼성종합기술원 재직 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멤버로 참여해 생물학 제제 분야 제조와 품질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대웅바이오에서는 특화 공장 운영과 신공장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으로 경쟁력 있는 공장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서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민석 공장장은 “국내 유수 제약사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완제 의약품 생산 및 품질 보증 경험을 쌓았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품질 운영 시스템과 조직 혁신을 통해 한림제약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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