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성우하이텍,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 개최

▲ 성우하이텍,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 개최. (사진=성우하이텍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협력사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3월 20일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력단은 성우하이텍 도종복 CSO을 단장으로 안전보건사업부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사내·외 협력업체 9개사 사업주 및 안전관리자(안전보건 담당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인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업장내 3대사고 8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성 평가 기술지원 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제공, 무재해 캠페인 등이다.

도종복 성우하이텍 CSO는 격려사에서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안전확보를 위해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컨설팅 주관 업체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 총괄책임자 권영일 지회장은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이 민관이 함께 협업하고 운영되는 기구인 만큼 관내 사업장의 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면서 특화된 재해예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가며 모든 참여업체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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