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아마존·카카오 공식 파트너 선정…AI 기반 풀 퍼널 마케팅 통합 혁신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5-11-11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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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와 기술 기반 풀 퍼널 마케팅 체계 구축, 광고 집행 효율 극대화
- 광고 통합 운영 역량 강화, ‘미디어 마스터 에이전시’로 도약
▲ HSAD 아마존·카카오 공식 광고 파트너 인증 획득(이미지=HSAD)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LG그룹 광고 계열사 AI·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 기업 HSAD(대표 박애리)가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과 국내 대표 플랫폼 카카오의 공식 광고 파트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풀 퍼널(Full Funnel) 마케팅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풀 퍼널 마케팅은 고객의 구매 여정 전반을 고려해 각 단계에 적합한 미디어 채널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이다. 인지, 관심, 구매, 충성까지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 경험을 관리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파트너 선정으로 HSAD는 종합광고회사 최초로 아마존과 카카오의 공식 광고 파트너로서 각 플랫폼의 광고를 직접 운영하고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타깃팅이 가능해지며, 고객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풀 퍼널 마케팅을 보다 폭넓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HSAD는 아마존 쇼핑 플랫폼에서 제공받는 개인화 데이터와 상품·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구매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쇼핑 등 5천만 명 사용자 기반의 카카오 슈퍼앱 생태계에서 개인화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강화한다. AI 기반 광고 최적화와 정밀한 오디언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퍼포먼스 체계를 고도화하고, 브랜드 인지부터 구매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하는 풀 퍼널 마케팅 구조를 완성한다.

HSAD 관계자는 “단순 광고 운영을 넘어 브랜드와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광고 경험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을 확대하고 퍼포먼스 체계를 고도화해 광고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미디어 마스터 에이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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