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우정 간호대’ 졸업생 한국 취업 연계… 국내 '노인 돌봄 문제' 인력 공백 해소 기대
| ▲ 부영그룹이 외국인 간호조무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캄보디아에 설립한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이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사진=부영 제공)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초고령 사회의 핵심 과제인 노인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설립한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이 지난 8일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중근 회장의 ‘재가 임종 제도’ 비전과 연계된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간호조무사를 양성해 국내 돌봄 현장에 공급하는 상생 모델의 출발점으로,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전역으로 교육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은 외국인 간호조무사 인력 양성을 위해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및 창신대학교 간호학과와 협력해 설립한 4년제 정규 간호대학이다. 지난 2024년 캄보디아 보건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고 이듬해 4월 개교했다.
개교 2년째를 맞은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은 지난 8일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짐하기 위해 거행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38명은 이날 촛불 의식, 선서 등을 거행하며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선서문을 낭독한 순간을 잊지 않고,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진심을 다하는 간호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 윤채민 학장은 축사를 통해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간호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출산장려금 1억 원’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사로 떠오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제17대에 이어 제19대 대한노인회장을 역임하며 노인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임기 내 공약으로 존엄한 노후보장을 위해 노인이 요양시설이 아닌 집에서 임종할 수 있도록 하는 ‘재가(在家)임종제도’를 제안한 바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노인 돌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인력 수급 문제가 최대 난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간병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 회장은 외국인 간호조무사의 국내 취업 허용 등 노인 돌봄 인력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2050년께 최대 2000만 명까지 늘어날 노인들에 대한 돌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강조하며, 실제 동남아를 중심으로 요양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 외에 라오스에 간호대학 설립인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미얀마와도 간호대나 요양보호 인력 양성소 건립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부영그룹은 해외 요양 전문 인력 양성 로드맵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 중인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 입학생 전원에 등록금 50% 감면 혜택과 우수 성적 입학생에 4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졸업생의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joing-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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