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사 32%의 아찔한 활주…오투리조트, FIS 인증 최상급 코스 가동
| ▲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 상단 슬로프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부영그룹 계열사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오투리조트가 겨울 스키의 정점으로 꼽히는 최상급자 전용 슬로프를 전격 오픈하며 막바지 겨울 시즌 스키어 유치에 나선다.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시작되는 무주의 파우더 설질 코스와 FIS 인증을 받은 오투리조트의 고난도 코스는 스키 전용으로 운영되어 최상의 활주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30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31일 설천 상단 최상급 슬로프 전면인 ▲모차르트 ▲카덴자 ▲알레그로 ▲왈츠 슬로프 4면을 전체 동시 개장한다.
덕유산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설천 상단 슬로프는 국내 스키장 가운데 가장 높은 지대인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시작된다. 낮은 기온과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파우더 설질이 3월 말까지 장시간 유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안전과 쾌적함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스키·보드 전용 슬로프’ 분리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설천 상단 최상급 슬로프를 ‘스키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상급 코스의 가파른 경사도와 난이도를 고려해 고속 활강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상급 스키어들의 주행 특성을 고려해 최상의 활주감과 슬로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최상급자 전용 슬로프인 ‘패션2’를 오픈했다.
패션2 슬로프는 스키전용 슬로프로, 연장 735m, 표고차 234m, 평균경사 32%, 평균 폭원 37m의 제원을 갖춘 최상급자 전용 코스다. 2008년 FIS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오투리조트는 패션2 슬로프 오픈을 통해 초급부터 최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투리조트는 패션2 슬로프 개장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슬로프 운영 및 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수준의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슬로프 운영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키는 청소년들의 균형 감각, 근지구력,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인 전신 운동으로 신체적·정서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오투리조트는 어린이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체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강습을 진행해 건전한 스키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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