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KB국민은행,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남방국 투자·진출 지원 설명회 연다

- 내달 14일, 인도네시아·인도·베트남 투자 및 진출 관련 법률, 회계, 세무 설명회 개최
- 사전 신청 고객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운영

▲ KB국민은행,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 개최(이미지=KB국민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내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남방국가에 투자·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현지 법률·회계·세무 전문가와 각국 정부 기관 담당자가 직접 투자 환경과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베트남 대사관과 인도네시아 투자부의 투자 환경 소개 ▲KOTRA의 해외 진출 지원 사례 공유 ▲삼정KPMG의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법률 유의사항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KB국민은행 해외 지점 직원이 직접 참여해 기업 맞춤형 금융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신청 기업은 행사 종료 후에도 후속 연계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용 웹페이지 또는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인도(구루그람, 첸나이, 푸네),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해외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현지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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