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손으로 만나는 박물관’ 프로그램 진행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부산맹학교에서 ‘손으로 만나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LH 토지주택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기존 시각 중심의 전시를 벗어나 촉각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집 모양의 유물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과, 촉각 경험을 바탕으로 향초를 빚으며 유물을 재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손끝으로 역사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체험 중심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체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