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5154억원 부천 원미 도심복합사업 수주…최고 49층·1653가구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09-21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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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에 ‘위브 더 제니스’…원안보다 25가구 늘린 대안설계
▲ 두산건설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공사비 5154억원 규모의 경기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안설계를 통해 최고 49층, 165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제안하고 수도권 도심복합사업 수주를 확대한다.

두산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지는 경기 부천시 원미동 166-1번지 일대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원안 설계는 지하 3층~지상 41층, 13개동, 총 1628가구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철거공사를 포함해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원안보다 층수와 공급 가구 수를 늘린 대안설계를 제시했다. 최고 49층, 10개동, 총 1653가구 규모로 계획했으며 주거 브랜드 ‘위브 더 제니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49층 스카이라운지와 외관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다. 외관에 브랜드 패턴과 경관조명을 반영하고 단지 출입구에는 곡선형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경은 4개 테마 정원과 산책로, 수경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대형 LED 미디어월을 갖춘 ‘멀티플렉스 LED 아레나’와 ‘제니스 카페’, ‘제니스 스파’ 등을 조성한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 개선안도 포함했다. 단지 내 고저차를 활용한 데크 설계와 일조 분석을 기반으로 주동 배치를 조정하고, 법정 용적률 범위에서 공급 가구 수를 확대하는 한편 주차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LH가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시공사가 선정된 7개 사업 가운데 3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서 서울지역 2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부천 원미 사업까지 확보하며 도심복합사업 수주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두산건설은 민간 정비사업에서는 사업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공공사업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위브더제니스의 차별화된 주거상품과 그동안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부천 원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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