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 직속 IP·법무·디자인·R&D 등 전사 역량 결집해 원스톱 대응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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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디자인 모니터링 TF’ 신설 추진(이미지=코웨이)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코웨이가 디자인 지식재산권(IP)을 기업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고, 유사·모방 디자인에 대한 전사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상시 감시와 선제 대응을 제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 디자인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시장 내 유사 디자인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다. 코웨이는 기존의 개별·사후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조직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디자인 모니터링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당 TF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운영되며, 지식재산(IP)과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연구개발(R&D),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사 협업 구조로 구성된다. TF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과 시장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유사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히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침해 여부가 확인될 경우 공식 경고부터 법적 조치까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코웨이는 상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지식재산권 검토, 공식 경고, 법적 조치로 이어지는 디자인 IP 보호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고, 브랜드 자산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의 고유 디자인은 고객 신뢰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핵심 자산”이라며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내 소비자 혼선을 줄이고 공정한 경쟁 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웨이는 이미 디자인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둘러싼 디자인권과 특허권 침해 여부와 관련해 쿠쿠홈시스 등을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TF 신설은 이러한 개별 대응을 넘어, 디자인 IP 보호를 상시·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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