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27명 수상 작가 선정 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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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2일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W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2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는 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 공모전이다.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8년 간 총 1555건의 작품과 28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으며 총 212개의 미술 작품을 접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에게 총 2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인생은 아름다워2’를 출품한 정영은(29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2’는 유년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었던 옷과 장난감 인형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작가에게 기억되는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금채민·박경묵 작가, 우수상 김경숙·최하은 작가, 장려상 박성연·정동환 작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명을 입선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4일까지 JW과천사옥 1층 JW홀에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빛낼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JW 아트 어워즈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23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지난 3월에는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 ‘그린주의’와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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