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 돕고자 20억원 규모 대출 및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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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5일(목)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지난 15일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 63개 신협과 협력해 마련한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김철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윤여경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서천지역 등 7개 신협 이사장,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협재단이 기탁한 성금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와 화재로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전달돼 현장 복구 및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조합원들의 일상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1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대출 및 연 5%의 금리를 지원했다. 여기에 신협중앙회가 6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1300만 원 상당의 VAN 단말기를 무상 보급하는 등 피해 조합원당 약 170만 원 규모로 지원하며 재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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