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 '래미안 일루체라'로 반포 랜드마크 조성

보도자료 / 이수근 기자 / 2026-05-31 17: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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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개동 616세대, 공사비 4434억원,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 래미안 원베일리∙원펜타스 넘어서는 '5세대 래미안'로 조성
▲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반포 재건축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438명 가운데 39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삼성물산은 239표를 획득해 59.9%의 득표율로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신반포19차·25차를 비롯해 한신진일아파트와 잠원CJ아파트 등 4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6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약 4434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기존 래미안 브랜드를 한 단계 진화시킨 '5세대 래미안' 콘셉트를 적용해 반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설계를 제시했다. 향후 인접 단지 재건축 이후까지 고려한 조망 분석 기법을 적용해 전체 616세대 중 533세대에서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사진=삼성물산)


단지 최상층에는 한강과 반포 도심 전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해 상징성과 주거 가치를 높였다. 또한 거실과 주방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블 평면', 총 4015평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 층간소음 1등급 설계,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미래형 주거 기술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 조건 역시 조합원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사업비 전액을 최저금리로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주비 LTV 100%, 분양가 상한제 대응 솔루션,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 등 금융 부담을 최소화한 사업 구조를 제안했다.


또한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 리오센트 등 대형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과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단지의 미래 가치와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별화된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반포 19·25차를 반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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