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100%, 대출이 필요 없는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등 신속 사업 추진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조기 지급 등 조합원 이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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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일루체라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맞춤형 금융 조건’을 제안하며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자금 조달의 안정성과 압도적 재무 역량을 통해 조합원들이 별도의 이자 부담 없이 입주 시점까지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 금리로 조달할 계획이다. 여기서 사업비 전체란, 조합 운영비·각종 용역비 등의 ‘필수사업비’와 추가 이주비·임차보증금 반환비용 등의 ‘사업촉진비’까지 모두 포함한 총액을 말한다. 특히 사업촉진비는 필수 사업비의 최대 열 배 이상 규모이며 총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낮은 금리를 적용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조합원 분담금 절감과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삼성물산은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는 최저 금리로 책임 조달할 것을 약속했으며 무엇보다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재무역량을 기반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금리 절감 방식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초구에서 수행중인 재건축정비사업에 시중 최저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해 조합원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킨 바 있다. 이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이 필요 없는 압도적인 재무역량과 업계 최고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제안이다.
여기에 입찰 시 납부한 입찰보증금 250억 원은 시공사 선정 즉시 CD+0% 금리의 조합 사업비로 전환될 예정이며 관리처분인가 전까지 조합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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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
이주비는 조합원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정부 대출 규제 한도 내에서 기본 이주비를 조달하고 삼성물산은 여기에 추가 이주비를 더한 LTV 100% 조건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신반포 25차 34평형의 경우 현재 예상되는 종전자산평가액이 약 35억원이며 삼성물산은 같은 금액만큼 최대 한도로 이주비를 지원한다. 이는 인근 신축 대단지 아파트 33평형의 전세가 약 18억 원을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이며 조합원들은 임시 거주지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보다 안정적인 이주 여건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담금 납부 조건에서도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이 입주 시점에 대출이 필요 없이 분담금 원금만 100% 납부하는 조건을 제안했다.
통상 분담금 납부는 계약금과 중도금을 정해진 비율에 따라 단계적으로 납부하거나, 중도금 대출 등 수요자 금융조달을 전제로 이뤄진다. 또한 조합원은 대출 규제와 한도 제한, 이자 부담은 물론 나아가 중도금 대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개인적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삼성물산은 이 같은 조합원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과 중도금, 중도금 대출을 모두 없애고 입주 시점에 분담금 원금만 납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사업 기간 중 별도의 자금 조달이나 이자 부담 없이 입주 시점까지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하는 등 조합원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마련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조합의 이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금융 비용 절감과 이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안한 사업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joing-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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