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문 앞까지...래미안 '로봇 배달' 시대 연다

e건설ㆍ부동산 / 최종문 기자 / 2026-01-15 1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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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마친 자율주행 배달로봇, 배달플랫폼과 연계하여 서비스 확장 운영
입주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로봇 결합, 차별화된 주거 경험 제공 노력
▲ 래미안 리더스원에 도입된 음식배달로봇. (사진=삼성물산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손잡고 아파트 세대 현관 앞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본격 확장 운영한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 연동 등 고난도 기술을 적용한 이번 서비스는 배달 반경을 1.2km까지 넓혀 입주민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배달로봇의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아파트 단지내 음식배달로봇 서비스의 주요 선결 과제인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도출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기간 동안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의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도착한 음식배달로봇. (사진=삼성물산 제공)


음식배달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이동은 물론 주문자만 배달음식 픽업이 가능해 파손없이 온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내 배달 이동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 외부인 출입 갈등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확장한다.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하고 반경 1.2km 이내의 식음료점 130여개로 범위가 확대되어 입주민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힐 방침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은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시대를 대비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음식배달로봇 뿐만 아니라 입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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