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고객 3만8490명 개인정보 유출

e산업 / 강현정 기자 / 2026-10-28 12: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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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8개 항목 유출 파악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대신증권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하여 고객 3만8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내부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3만8490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보호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출은 지난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연계 서버에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가 포착되면서 드러났다.

대신증권은 외부의 이상접근을 감지한 직후 공격에 사용된 IP와 우회접속 IP를 즉시 차단했다.

열흘에 걸쳐 정상 서비스로 가장한 6만여 건의 신호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유출된 항목은 총 8개로 확인됐다.

유출 대상에는 고객명, 이메일, 주소, 통신 ID, 은행명과 함께 암호화된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가 포함됐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이번 유출과 관련한 2차 피해 정황이나 핵심 업무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서버의 접근 통제와 이상 징후 탐지·차단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연계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배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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