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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H당뇨보험’ 출시(사진=한화생명)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치료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국내 당뇨병 전단계 인구 약 1695만 명, 유병자 600만 명 시대에 맞춰 기존 중증 위주의 보장에서 벗어나, 경증 치료부터 합병증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케어형 당뇨보험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에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간편고지 방식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췄다.
한화생명은 리서치 기관과 함께 당뇨병 가족력 보유자 및 만성질환 치료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진단 직후 약물치료, 입원, 수술, 응급실 내원, 합병증 및 후유증 관리까지 이어지는 실제 치료 과정의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이번 상품은 GLP-1 처방 등 약물치료 보장을 강화했으며,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당뇨와 밀접한 만성질환을 함께 보장하는 특약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경증 치료 단계부터 중증 합병증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맞게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은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밀착형 보장 체계를 도입했다. 대표적인 예로 ‘당뇨병 주요치료보장특약’은 약물치료와 수술뿐 아니라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 일상적인 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며, 40세 기준 100세 만기·20년 납(갱신형은 20년 만기 전기납) 조건으로 주계약 1500만원과 주요 특약을 함께 구성할 경우 일반가입형은 남성 월 5만795원, 여성 월 3만5174원, 간편가입형은 남성 월 7만3275원, 여성 월 5만5730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H당뇨보험은 경증 단계 약물치료부터 합병증까지 치료 여정을 전반적으로 보장하는 토탈케어형 상품”이라며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당뇨병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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