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성수4지구 500억 보증금 선납…‘르엘’ 앞세운 맨해튼 프로젝트 시동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2-04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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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1등 브랜드 ‘르엘’, 국내 최고 ‘롯데월드타워’ 기술역량 쏟아부어
-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여는 ‘성수 르엘 맨해튼 프로젝트’의 시작
▲ 롯데건설, 성수4지구 재개발 입찰보증금 500억 원 현금 전액 선납…성수4지구 출사표(이미지=롯데건설)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롯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건설은 입찰 마감 하루 전인 보증금 5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선납부하며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총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 한강 수변 조망 길이가 가장 길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독보적인 입지로 평가받는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최고 입지에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해 성수4지구만의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청담 르엘’, ‘잠실 르엘’ 등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을 ‘맨해튼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인 미국 맨해튼을 뛰어넘는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설계·시공·상품 기획 전반에 걸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건설이 한강변 성수4지구에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조성할 가장 경쟁력 있는 건설사”라며 “조합의 입찰 규정과 홍보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롯데건설의 선제적 행보가 수주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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